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아주 추운 가을바람에도 데이트 장소를 찾기 마련입니다. 달콤한 향기를 가득 품은 팝콘과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화관이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제격입니다. 가을을 맞아 영화관을 가서 데이트를 즐기시려는 분들이 매우 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판타지, 로맨틱, 액션,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자랑하는 11월의 개봉예정영화가 등장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11월 개봉예정영화 총출동 하겠습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어둠의 마법사로 불리우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제자인 뉴트 스캐맨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에 따른 다양한 에피소드가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시핀오프로,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걸은 전쟁이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뉴트 스캐맨더'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라 불리우는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미합중국 마법의회 MACUSA에 붙잡히게 되지만, 이내 그가 장담했었던 대로 탈출의 성공을 하여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서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무서운 목적이 있습니다.
그린델왈드의 이러한 야욕을 막기 위해서 '알버스 덤블도어'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마법사의 사회는 점점 더 분열이 되면서 세계가 어두워지고 뉴트는 앞날의 위험을 잘 알지 못한 채로 제안을 승낙하게 됩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2부'는 1부에 비해서 더 어두운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1945년은 당대 최강으로 불리었던 마법사들이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알버스 덤블도어가 역사에 남을 만한 결투를 벌인 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들 중에서 하나인 만큼 매우 주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해주는 스릴이 넘치는 영화로,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가 프랑스로 떠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판타지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깊은 연관성을 다루어 분석하면서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2018년 11월 개봉예정영화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28세 미성년」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결혼을 앞둔 28세의 여주인공은 결혼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와의 여러 갈등이 생기면서 결국 이별을 택하게 됩니다. 상심에 빠져있었던 여자는 우연히 초콜릿을 먹게 되었고, 17살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락가락하는 그녀의 행동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은 의문을 점점 품게 되었고, 계속해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며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중국 영화로, 2016년에 제작된 영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사랑도 꿈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스물여덞의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여주인공은 잊고 있었던 자신의 열일곱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갑니다. 애인 '마오'의 달콤한 청혼만을 십 년째 기다리고 있었던 스물여덞 살 '량시아'는 프러포즈는 커녕, 그에게 차인 뒤로 초콜릿을 먹고는 요상한 능력을 얻게 됩니다.
다섯 시간 동안 겉모습은 그대로인데, 마음만은 열일곱 살 자신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열일곱이 된 '작은 량시아'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자유로운 청년 '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그 청년과의 만남은 짧았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계속 이어갑니다. 하지만 열일곱, 스물 여덞 두 인격을 가지게 된 '량시아'의 평화롭기만 하던 이중생활은 점점 꼬이기만 합니다. 정신도, 마음도 오락가락 하는 그녀의 판타스틱 타임슬립의 로맨스를 그려지는 달콤한 영화입니다. 11월에는 로맨스가 그려진 영화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왕대륙과 니니, 등의 중화권 스타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많이 알려져있는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독특한 내용일지, 어떤 설레는 장면들을 보여줄 지 매우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11월 개봉예정영화로 꼭 보시길 바랍니다.
「동네사람들」은 학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 투성이인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이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아가는 내용입니다. 여고생은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로, 기간제로 교사의 새로 부임하게 된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은 동네 분위기를 보면 심상치가 않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만이 친구가 납치된 것이라고 확신을 하며 사건을 쫓고 있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들을 찾아내기 위해 나선 '기철'은 아무래도 누군가에 의해서 그녀의 흔적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의문 투성이인 마을에 모두가 침묵하는 사라진 소녀의 대한 이야기,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그 소녀를 찾아야만 합니다. 모두가 입을 다물고 침묵만 오가는 한적한 마을에서 평범한 선생님이 오십니다.
사라진 소녀의 대한 행방은 전혀 알지 못하고, 이 동네사람들은 아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사라진 소녀에 대한 마을 사람들 모두가 용의자가 되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함부로 움직였다가는 납치된 소녀가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 소녀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동네사람들을 믿어서는 안되며, 함부로 움직여서도 안 됩니다. 범상치 않은 동네에 아주 평범한 선생님이 등장함으로써, 유일한 친구 유진과 함께 기철은 이 사건의 전말을 쫓기 시작합니다. 사라진 소녀의 역할을 맡은 유진의 연기가 아주 주목할 만한 점과 침묵하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함을 감지하면서 기철은 홀로 고군분투해가며 수사해나가는 과정들이 스릴이 넘치고 주목할 만한 액션입니다.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동네사람들'은 실종된 사건을 고군분투하며 쫓는 과정이 긴장감을 주게 하고 유쾌한 연기로 재미까지 더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고 있는 캔디 아빠 석진과 그의 유일한 팬, 사랑하는 아들인 하늘, 그리고 뽕필이 충만한 색소포니스트 영걸이와 함께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따스한 해피 영화입니다.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색소폰의 선율은 물론이며, 유쾌한 코미디와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과정들을 담은 내용입니다. 생계형 밀착 연기와 코미디한 연기로 기분 전환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미디와 드라마를 합친 따스한 스토리로, 꽃길만 걷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께 해당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가을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드라마 카테고리의 무비입니다.
이 영화는 박성웅, 송새벽의 조합이 들어가 있는 영화로, 이미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아들 바보로 어린 아들이라면 뭐든지 다 해주는 아빠와 삼촌으로 가족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11월 개봉예정영화로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해피가 추구되는 가족의 따스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 몰입을 더해주는 배경, 마음의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색소폰의 선율, 등 아들과 아빠, 삼촌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가는 감성충만한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마음의 전환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꼭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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