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나의 저주 The Curse of La Llorona, 2019 - 이번에도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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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나의 저주 The Curse of La Llorona, 2019 - 이번에도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

by cozy corner 2019. 4. 19.

요로나의 저주 The Curse of La Llorona

15세 관람가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미국

「요로나의 저주」 영화 포스터

 

1973년, 애나는 남편 없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사회복지사인 애나가 담당하던 한 여인의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그녀는 이것이 '요로나'의 짓이라면서 애나에게도 똑같은 저주가 내릴 것이라 예언한다.

 

요로나의 저주

 

어느 날부터인가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의문의 존재가 아이들을 위협하는데... 전세계가 벌벌 떤 최강 물귀신, 요로나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요로나의 저주

 

바람부는 어두컴컴한 대낮에 사만다는 풀장이 있는 뒷마당을 걷고 있었다. 때마침 들려오는 요로나의 울음 소리. 사만다는 문을 확인해보지만 아무도 없을 뿐더러, 동네는 매우 조용했다. 그러자 갑자기 바람이 불며 사만다가 들고 있던 우산이 날아가버렸다. 사만다가 계속 주우려고 하면 계속 풀장쪽으로 날아가는 것이었다.

 

요로나의 저주

 

날이 따스워보이는 어느 평원에서 한 가족이 즐겁게 뛰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만 남게 되고 사라져버렸다. 그 아이는 가족을 찾으며 숲속을 헤매인다. 그러던 도중 엄마가 자신의 형을 익사시키고 있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두려움에 도망가는 그 순간 아이는 엄마에게 잡혀 형처럼 익사당하게 된다.

 

요로나의 저주



경찰인 남편과 사별한 애나는 출근 준비하랴 아들 크리스와 딸 사만다 등교시키랴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 온갖 난리를 치며 준비했지만, 결국 스쿨버스를 놓치면서 다들 지각한다.

 

요로나의 저주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애나는 자신이 담당하는 한 아이들이 아동학대로 의심이 된다며 경찰과 함께 패트리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경계하는 패트리샤를 안심시키고 집 안으로 들어간 애나는 어두컴컴하고 촛불만 켜놓고 있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다. 갑자기 패트리샤는 애나에게 누가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묻는다. 먼 이상한 소리를 하냐듯이 패트리샤를 쳐다보며 애나는 집안을 둘러보는데 눈 모양에 그림들이 잔뜩 그려져 있는 잠긴 문을 보게 된다.

 

요로나의 저주

 

패트리샤는 아동학대 의심을 받고 입건되고, 패트리샤의 두 아들은 임시보호소에 맡기면서 애나는 아이들을 안심시키는데, 그 중에 애들의 팔에 난 상처를 보며 물어보자, "그녀가 만든 상처라고 말한다". "그녀에게선 안전한 곳이 없다고" 알수 없는 말을 하지만, 불안해서 그런거 같다며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집으로 퇴근한다.

 

요로나의 저주

 

딸인 사만다는 TV를 보고 있고, 아들인 크리스는 아버지에 대한 향수인지 아버지의 서재에서 경찰놀이를 하며 노는 모습을 보며 애나는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잠에 든다.

 

감독 마이클 차베즈 주연 린다 카델리니, 패트리샤 벨라스케즈, 션 패트릭 토마스, 레이몬드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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