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LUCY, 2014 - 액션 (청소년 관람불가)
월드/영화

루시 LUCY, 2014 - 액션 (청소년 관람불가)

by cozy corner 2019. 4. 14.

루시 LUCY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미국, 프랑스

루시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루시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되는 영화.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암르 와케드, 필로우 아스베크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루시



인간의 뇌는 원래 10% 정도만 사용되며, 100%를 모두 발휘할 경우 어떤 일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오랜 속설을 배경으로, 마약으로 뇌를 100%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을 통해 생명의 존재 의미를 고찰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모든 존재는 상대적으로 존재하지만 시간은 절대적인 척도라고 주장합니다. 영화의 과학적 수준이 대략 저 수준이므로 과학적 심도는 없다 봐도 되고, 그냥 프랑스 영화 특유의 철학적으로 심오하면서도 골때리게 난해한 맛으로 감상하면 되겠습니다.

 

루시

 

주인공인 스칼렛 요한슨이 얻게 되는 초능력의 수준이 어마어마하고, 현실조작을 뺀 모든 미디어 매체의 능력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염력이나 초고속능력은 물론, 다수의 적을 손대지 않고 쓰러뜨리는 패왕색 패기까지 모두 한 몸에서 이루어진다. 뇌파 조종, 전자기력 조종을 넘어 기본 상호작용 조작까지 해내고야 만다.

 

루시

 

80%가 넘은 후에는 자신의 몸의 일부를 생명체나 물질로 변환시키거나, 세포를 변화하고 모든 지식을 깨닫게 된다. 이때부터 세포를 떼어내어 재구성할수도 있는데 심비오트와 비슷하다. 시간을 가속시키거나 멈추고 되감기를 반복하며 지구의 처음과 마지막을 순식간에 돌아다니고 우주가 태어난 순간부터 인지해 만물을 깨닫게 되고, 최후에 순간에는 인지에서 벗어나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루시

 

그리고선 핸드폰 화면에 자신은 어디에나 있다고 알리면서 끝나고, 진화하기 전 원숭이에게 인간적인 요소와 인간으로 진화를 하게 해준 존재로 나온다. 뇌를 100% 사용하기 전, 10%.. 등 뇌가 진화할수록 인간의 몸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포부터가 확연히 달라진다. 일기 하나 쓰기 귀찮고, 몸도 움직이기 귀찮고, 더군다나 논문을 읽으면 하루 종일 걸릴것만 같았던 평범한 뇌가 한순간에 뒤바뀐다.

 

루시

 

계산능력, 보는 시각, 상황 판단, 모든 사물을 수학으로 보며 계산하는 습관, 컴퓨터보다 더 똑똑한 뇌를 가짐으로써, 컴퓨터 조작능력이 미래를 뛰어넘는 혁신과도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루시의 뱃속에 마약을 넣어놨는데 루시가 폭행을 당하면서 뱃속에 있던 마약이 터지게 됩니다. 마약이 터지면서 마약에 주요성분이 뇌의 어떤 곳을 자극했는지, 그 충격으로 인해 뇌가 급속도로 똑똑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심오하지만 인간의 뇌가 100% 사용했을 시 어떤 결과물로 나타내느냐를 액션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모습들로 나타냈습니다.

 

루시 영화 포스터

 

루시와 차세대 컴퓨터가 사라진 자리를 멍하니 바라보던 델리오가 그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묻는 순간, 그의 휴대폰에 난 모든 곳에 있어(I AM EVERYWHERE)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결국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작품의 결말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심오한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루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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