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홀리데이 (Last Holiday, 2006)
모험, 코미디, 드라마 | 112분 | 미국
감독 웨인 왕
신께 의지하는 그녀는 아주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그녀는 꿈의 일기를 쓰며 같은 직장에 다니는 숀 매튜스를 좋아하고 있죠.
조지아 버드(그녀)는 앞으로 가야 할 곳이기도 하지만 꼭 가고 싶은
럭셔리한 호텔과 그밖에 하지못한 취미생활 또한 꿈의 일기장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직장에서 좋아하는 남자 숀 매튜스와 함께 대화를 나누다
키친 가구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그 결과, 조지아 버드와 숀 매튜스는 병원을 찾아오게 되죠.
조지아 버드는 정신이 돌아왔지만 진단 결과는 매우 참혹했어요.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을 들었기 때문이죠.
조지아 버드는 충격에 휩싸여 다음 날, 숀 매튜스가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도 거절을 하고 맙니다. 조지아 버드는 이제 앞으로
살 날이 얼마 없다는 걸 깨닫고는 모든 돈을 준비해서
럭셔리한 호텔로 향하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매튜 크레이건의 여자친구(?) 미즈 번스를 만납니다.
미즈 번스는 나이도 어리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라
매튜 크레이건과의 관계를 눈치챈 조지아 버드는 그녀에게
슬쩍 말을 하죠.
"그가 하는 일은 실적이 바닥이예요."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사실 조지아 버드는 매튜 크레이건 회사에 직원이기 때문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미즈 번스는 조지아 버드가 굉장한 부자인 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어쨋든 조지아 버드는 남은 나날들을 즐기기 위해
하루에만 먹을 수 있는 전 메뉴를 다 시키고 말죠.
아름다운 드레스에 최고급 요리들로만 가득 메워진
그녀의 빈자리들은 그녀가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과 친해져서 같이 도박장에 가게 됩니다.
설마 붙겠어? 라는 생각으로 그녀는 숫자 17을 가리키죠.
사람들 또한 조지아 버드를 믿고 17에 돈을 겁니다.
뜻밖에도 3번을 숫자 17에 맞아떨어지면서 큰 돈을 벌게 되죠.
조지아 버드는 신께 "이제야 운을 트이게 해주시는군요"
라며 한숨을 내쉬고 종종 신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평범했던 그녀의 삶의 갑작스레 찾아온 병과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그녀가 바라던 삶을 누리며 마지막 편지를 쓰게 됩니다.
과연 조지아 버드는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어떻게 누리고,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직접 영화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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