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미성년 Suddenly Seventeen 잊고 있던 너... 열일곱 소녀가 나타나길 기다려! 감독 장 모 / 니니 / 왕대륙 / 곽건화 /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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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미성년 Suddenly Seventeen 잊고 있던 너... 열일곱 소녀가 나타나길 기다려! 감독 장 모 / 니니 / 왕대륙 / 곽건화 / 마소

by cozy corner 2019. 5. 10.

애인 '마오'의 달콤한 청혼만을 십 년째 기다린 스물여덞 살 '량시아'는 프러포즈는 커녕, 그에게 차인 뒤 초콜릿을 먹고 수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 다섯시간 동안 겉모습은 그대로인 채, 마음만 열일곱 살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열일곱이 된 '작은 량시아'는 지하철에서 만난 자유로운 청년 '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와의 짧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열일곱, 스물 여덞 두 '량시아'의 평화로웠던 이중생활은 점점 꼬이기만 시작하는데,..

 

량시아 역 (니니) 달콤한 청혼만 십년째 기다린 스물여덞 살 '량시아'

풋풋했던 고딩시절, 마오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십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량시아는 그간 제대로 된 청혼을 받지 못해 서글펐다. 그런 량시아에게 마오는 일 때문에 바쁘다며 차가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은 기필코 마오에게 청혼을 받겠다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일 때문에 바쁘다, 오늘은 저녁에 선약이 있다"라며 량시아에게 상처를 준다. 우연히 TV를 보게 된 량시아는 그곳에서 초콜릿을 판매하는데 아직 청혼을 받지 못했다면 이 초콜릿을 먹어보라는 미묘한 말에 혹해 그 초콜릿을 구매한다.

 

 

마오에게 청혼은 커녕, 헤어지자며 선을 긋고 난 후 량시아는 눈물을 흘리며 운전대를 잡는다. 울며 겨자먹기로 초콜릿을 한입 먹어보는데 갑자기 이상한 반응이 온 몸에 들어온다. 그 이후로 량시아는 완전 180도로 바뀐다. 운전도 할 줄 모르는 열일곱 소녀로 되돌아간 것이다. 그녀의 이중생활(?)을 마오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마오 역 (곽건화) 량시아의 애인 '마오'



마오는 고딩 시절, 량시아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십년째 같이 살고 있는 애인이다. 그런데 마오는 언제부터인지 량시아에게 관심도 없어지고 그녀가 바라는 청혼은 입에도 담지 않는다. 이제 곧 떠날 사람처럼 량시아에게 너무나 냉철한 '마오'.

 

 

자신에게 너무나 절박한 량시아의 모습을 알고는 있는지, 열일곱으로 돌아간 량시아의 모습을 보고 마오는 과연 마음이 변했을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픈 량시아의 기대와는 달리, 열일곱으로 돌아간 량시아는 마오와 잘해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간 량시아의 모습이지만 현재와 과거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법. 과연 마오는 량시아와 다시 잘해볼 수 있을까?

 

얀 역 (왕대륙) 풋풋한 고딩 얀. 열일곱의 량시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서로를 눈여겨보게 되는데, 량시아는 어릴 적 부터 꿈이 하나있었다면 그것은 자신의 그림을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것. 량시아는 얀을 보며 몰래 그림을 그리다가 내려야 할 곳이 도착하는 바람에 허둥지둥 달려나간다. 그림을 놓고 간 량시아는 그림이 없어진지도 모른채 마냥 부끄러워한다. 그림을 발견한 얀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열일곱 량시아와 얀은 서로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어긋나는 이 둘의 사랑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얀은 자꾸만 혼란을 주는 량시아에게 점점 지쳐만 간다. 그런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열일곱의 량시아는 애가 탄다. 스물여덞의 량시아와 열일곱의 량시아는 좋아하는 사람이 엇갈리며 자꾸만 꼬이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널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락가락 그녀의 판타스틱 타임슬립 로맨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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