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쓸림은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수면 중에서도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이 너무 아파서, 혹은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 다니는 중이라면 아래의 글을 잘 참고하시면 됩니다.
땀이 잘 마르는 속옷을 입는다▼
순면으로 만든 속옷은 땀이 잘 마르지가 않습니다. 순면 속옷은 땀을 흡수한 상태로, 온종일 당신을 불편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속옷을 폴리에스터 소재의 박서 브리프 유형으로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습기를 빠르게 증발시키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이 되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구요. 박서 브리프 유형의 속옷은 허벅지를 보호해주면서, 원단이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쓸림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바지 안쪽에 파우더를 바른다▼
긴 바지를 입었을 때, 땀에 의한 습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탤컴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탤컴 파우더는 땀은 물론이며, 피부에서 발생하는 기름까지도 흡수해줍니다. 허벅지의 표면을 아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야 말죠. 다만, 반바지를 입을 때는 탤컴 파우더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일 수는 있으니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쓸림 방지 크림을 바른다▼
쓸림 현상을 방지해 주는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도 무관합니다. 이 제품들은 피부 위에 필름 형태로 남기 때문에, 마찰을 최소화시켜줍니다. 크림이나 연고는 파우더보다 바르기 쉬우며, 반바지를 입을 때에도 지저분해 보일 염려가 없습니다. 특히 달리기처럼 허벅지끼리의 마찰이 잦은 운동을 할 때는 더더욱 효과적입니다.
기능성 스포츠 팬츠를 착용한다▼
대부분의 스포츠 팬츠는, 땀을 아주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키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 쓸림을 예방하는 라이너가 달린 스포츠 팬츠 또한 있습니다. 라이너가 없는 스포츠 팬츠를 고를 시에는 몸에 밀착되고 허벅지가 아랫부분까지 덮는 형태를 선택해야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영양 크림을 바른다▼
피부 세포는 밤에 회복된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영양 크림을 허벅지에 바르게 되면 손상된 피부가 치료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으로 이루어진 보호막들이 형성되기도 하죠. 크림을 바른 뒤에는 통풍이 뛰어난 트렁크를 입는 편이 좋습니다. 크림이 침대 시트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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