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랜드마크를 단 시간 내에 모두 정복하려 숨가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좋은 여행이 되는 곳. 실컷 늦잠을 자고 일어나 동네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찬란한 행복을 안겨줄 한달살기 돌입. 한 달동안 호흡을 가다듬고, 인생에 쉼표를 찍듯이 찬찬히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한달살기 좋은 도시 BEST 6.
치앙마이
한달 살기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여행지는 바로 태국 치앙마이입니다. 태국 북부에 위치해 있는 치앙마이는 저렴한 물가로 평화로운 일상과 트렌디한 카페 문화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한 끼에 100바트(한화 3500원)면 배부른 외식이 가능하고, 길거리의 음식은 더욱 저렴합니다.
발리 우붓, 짱구(Canggu)
한달살기의 성지로 꼽히는 발리의 우붓과 옆동네 짱구입니다. 짱구는 우리에겐 약간 생소한 동네이지만,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미 한달 살기 여행지 랭킹 1위에 올랐을 정도로 각광 받고 있는 목적지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런던같은 서유럽 도시들보다 식비와 숙박비가 굉장히 저렴해서 장기체류자들이 많은 곳입니다.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저렴하고 근사한 동유럽 여행지와 인접해 있다는 것도 헝가리의 장점입니다. 헝가리 여행의 만족도는 바로 온천과 클래식, 오페라같은 문화 생활입니다.
체코 프라하
동유럽의 꽃으로 불리우는 로맨틱한 도시 체코 프라하 역시 인기 있는 한달 살기 여행지입니다. 동유럽 답게 저렴한 물가가 가장 큰 매력이며, 작은 도시라서 어느 곳이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1구역 쪽이 관광지로 밀집해 있어 외식비도 비싸고, 바가지를 쓰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프랑스 파리
예술가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파리는 예술인들이 한달 살기 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수많은 예술 작품들과 미술관, 박물관, 그리고 에펠탑까지. 자기의 문화와 언어에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을 수 있으니, 기초 회화 정도는 익혀두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제주도
제주도는 항공권이 저렴하고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충동적으로도 떠날 수 있기에, 더욱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 생활의 장점은 푸른 바다, 초롯빛 산을 질리도록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꼭 들러보길 추천하는 해변은 제주의 핫 플레이스인 함덕 해변과, 인파가 적은 아늑한 청록빛의 김녕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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