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기 좋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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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좋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

by cryptocluelab 2018. 11. 8.

가을과 겨울 사이 한적하게 머물고 싶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 가을도 잠시 최저 온도 0에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두터운 코트를 꺼내입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쌀쌀한 초겨울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들이 생각나는 건 계절을 타는 것인지, 코 끝이 제법 선선한날의 떠나기 좋은 우리나라의 사찰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주, 신륵사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는 강변 사찰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즐겨찾는 곳입니다. 이 사찰은 바로 곁에 강을 끼고 있습니다. 높게 뻗은 광활한 하늘에 해돋이를 볼 수 있으며, 일찍 가면 몇 명의 사람들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8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풍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잠시 들리면 넓은 하늘을 보며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 수종사


문장과 글씨에 능했던 조선의 문인 서거정이 동방 제일의 사찰이라고 불리울 만큼 극찬한 사찰로,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그 노력을 충분히 보상해주는 수려한 풍광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 조선시대를 떠올리게 해주는 곳으로 마음의 평온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좀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찰입니다. 풍경 또한 굉장히 넓은 육지와 강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올라오는 길이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운동도 될 뿐더러, 충분히 보상해주는 수려한 풍광이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오셔서 그 풍광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서산, 간월암


서해 낙조의 대명사 같은 곳으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간월호에 있습니다. 이 곳은 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기도 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월암은 그 풍경 또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밖에도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한 곳입니다. 간월암의 섬과 길을 보고싶으시다면 한번쯤 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제, 망해사


만경강 하루 진봉산 기슭에 서해를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에 부설거사가 창건한 곳이라고 합니다. 산 위로는 낙조대가 있으며, 아래에서는 망해사가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00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쭉 뻗은 맑은 하늘과 그 밖의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매우 한적하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항, 오어사


혜공선사와 원효대사가 수도를 하던 곳으로, 호숫가에 호젓하게 서 있는 사찰입니다. 오어사에 가기 위해서는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며, 자장암과 원효암이 주변에 있다고 합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3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 옛적의 모습들이 담겨 있는 아주 한적한 곳입니다. 출렁 다리를 건너서 오게 되면 눈 앞에 펼쳐지는 한적함과 아름다운 광경들을 직접 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사찰입니다.



구례, 천은사


경내에 이슬처럼 맑고 차가운 샘물이 있어 감로사로 불린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절이 불탄 뒤에 숙종 5년인 1679년에 절을 크게 중수하게 되면서 이름을 천은사로 바꿨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찰은 맑은 샘물을 유지하고 있어 직접 눈으로 보기만 해도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게 하는 곳입니다.



구례, 사성암


네 명의 덕이 높은 스님이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산꼭대기에서 기암괴석이 절경을 빚어내고 그 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7-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눈에 들어올 만큼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그렇기에 그 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한적한 분위기와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사성암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곡성, 태안사


구산선문의 하나던 동리산파의 중심사찰로 남도의 산사가 그러하듯, 태안사도 사찰로 가는 길이 푸근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찾는 사람들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서 한적한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2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찰들도 한적한 곳이 많지만 특히 이 곳은 비교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덜 하기 때문에 한적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남, 미황사


금강산이 바다를 만나기 직전 마지막 숨을 토하듯 이룬 곳이 바로 달마산이라고 합니다. 불상을 소에 싣고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에 소가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멈춘 곳이 지금의 미황사 자리라고 합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산24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무언가 사연이 있는듯 보입니다. 미황사는 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남해, 보리암


신선의 섬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남해섬 벼랑 끝에 한 떨기 연꽃처럼 피어난 보리암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보는 남해의 풍광이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선의 섬이라 불리우는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풍광은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게 하고, 벼랑 끝에 한 떨기 연꽃이 이제 막 피어나는 것처럼 그 곳에서의 풍광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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