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
생활꿀팁

같은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

by cryptocluelab 2018. 10. 15.

버터가 좋은지 마가린이 좋은지는 식탁위의 오래된 논쟁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보통,버터의 대체재로 발명이 된 마가린이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버터에 비해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더 많습니다.같은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에는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버터를 자주 먹는 편이지마가린도 버터랑 다를 바가 없다며,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곤 합니다.



버터가 좋은지,마가린이 좋은지는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마가린은 1867년,당시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가 화학자 이폴리트 메주 무리에에게 버터 대용품을 만들어달라고 친필 편지를 보내면서 개발이 된 화학제품입니다.나폴레옹 3세는 군대와 국민들이 비싼 버터 대신으로 먹을 수 있는 값싸고 오랜 기간 보관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 버터의 대용품을 만들어달라고 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2년 후,무리에가 개발한 것이 마가린이었습니다.



마가린(margarine)은 그리스어로 '진주'라는 의미입니다.부드럽고 반짝이는 마가린의 모습을 보고 진주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그러나 당시에는 고래기름이나 생선기름으로 만들어져서 냄새가 심했기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이후의 기술개발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인공 버터향이 첨가되어 탈취과정을 거치면서 한때는 버터의 위상을 위협하기도 하였습니다.동물성 지방을 쓰는 버터보다,칼로리가 낮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부터였습니다.그러나 실제로는 마가린이나 버터,모두 칼로리는 비슷한데다가 마가린은 식물성 지방을 쓰는 대신 불포화지방산이라 불리우는 트랜스지방이 많다고 합니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지면서 다시 버터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이렇게 서로 경쟁 중인 버터와 마가린이지만,제빵업체에서만큼은 여전히 마가린이 버터를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마가린을 넣은 빵은 맛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모양도 어그러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버터는 100g당 747kcal라고 합니다.빵의 풍미를 높여 주며,소스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는 버터는 그 맛이 달콤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또한,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필수 지방산인 올레익산이 많은 버터를 이용하여 간식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보통,버터는 냉장 유통된 것을 고르고 포장이 뜯기거나 젖은 것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낙농업이 발달한 유럽에서 많이 만들어졌지만 기술의 발달과 함께 한국에서도 가공이 되어 유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버터는 냉장고에 그냥 두면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냄새가 독한 물건과 같이 놓아두는 것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또,사용 후에는 밀봉하여 냉동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된 동식물성의 기름과 경화유를 적당한 비율로 배합을 하고 유화제나 향료,색소,소금물 또는 발효유를 가하여 잘 섞고,유화시켜서 버터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이것을 바로 '인조버터'라고도 합니다.오늘날에는 식물성기름이 많이 사용이 되고 있으며,발효유를 가하여 풍미를 조절하거나 비타민 A,D를 강화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얻게 되었습니다.용도에 따라 천연 버터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로인해 마가린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고,가격 또한 쌉니다.저온에서 잘 퍼지는 소프트형은 지방 중에서 식물성기름이 많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을 더 많이 넣은 것도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멋진 발명품인 마가린은 가난한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합니다.몸에 해로운 동물성 기름을 사용하고,유화제 같은 첨가물을 넣었기 때문입니다.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는 돈이 없어서 버터를 먹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전쟁 중인 군인들에게 먹이기 위하여 싼값으로 버터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 놨지만 오히려 마가린의 성분으로 인하여 가난한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참 고소합니다.버터는 우유로 만듭니다.그런데 조그만 버터 조각 하나를 만들려면 우유가 몇 양동이나 필요합니다.이로인해 만들기도 어렵고 비싸다 보니,가난한 사람들은 마음대로 버터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나폴레옹의 이러한 생각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버터와 비슷한 마가린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나폴레옹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마가린을 만들어놓은 것은 기발한 생각으로 떠오르게 되지만 사실상,진짜 버터를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입니다.가난한 사람들의 버터를 만든 것은 기발하지만 결국은 몸에 해로운 가짜 버터였기 때문에,나폴레옹의 기발한 생각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같은 듯 다른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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