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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작품8

[마법사의 선물] 3 - 바꿀 수 없는 운명 바꿀 수 없는 운명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 [마법사여,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A와 B를 나뉜다면 그 어떤 것이든 선택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짚어보면 온 몸이 파르르 떨리는 기분이다. 길가에 버려진 한 일기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일기장은 이름이 없었고 단지 긴 설명만이 가득했다. P.S 신이시여, 왜 내게 이런 시련과 고통을 안겨주었나요. 그때의 저는 미성숙하고 어리석었으며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었던 그저 작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저를 선택하셨죠? 처음 눈에 띈건 바로 그 문장이었다.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운명이 결국은 자신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것을. 나는 궁금해졌다. 이 글은 누가 썼으며 이 글을 쓴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모든 인간은 죄를 지을 .. 2019. 4. 5.
[마법사의 선물] 1 - 마법사의 선물 저벅..저벅..저벅.. 저벅...저벅.. [나는 허락된 슬픔과 기쁨을 놓고 너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나와 함께 가겠느냐? 있는 그대로 너를 바라봐주겠다.] 아주 깊은 꿈을 꾸었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만. 어딘지도 모를 낯선 그 곳을 헤매이고 서성이다 결국 그 곳에 도착했다. 나는 어두운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무언가에 이끌리는 듯한 느낌을 따라 한 길로 계속 걸었다. 누가 그러던가. 인생은 꿈과 다르다고.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이 꿈이 곧 현실이 되기전까진 말이다. 곧 깊은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거긴 칠흙같은 어둠만을 내뿜으며 나를 인도하였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도사'였다. 도사는 다른 말로 '소서러(Sorcerer)'라고 한다. 어원은 라틴어의 sor.. 2019. 4. 2.
제1화 -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1999년,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다.나는 우산을 꾹 눌러 쓰고 그대를데릴러 가고 있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우산 손잡이에서 깊은 전율을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마지못해 손을 어루만줘졌다. 내 마음은 이미 갈 곳을 잃었고, 그대를 향한 뜨거웠던 사랑은 점차 식어갔다. 이 마음을 알런지 자꾸만 그대의 행동이 내 가슴을 미워지게했다. 그날따라 날씨는 찬란했고 내 마음은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고독에 빠졌다. 내 나이 22살, 사랑에 빠졌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는 24살인 나보다 2살 연상이었다. 그녀는 툭 하면 나를 불러내었고 나와 함께 술을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를 꺼내왔다. 우리는 그로부터 1년 뒤,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 그동안의 정도 있고 서로에 대한 비밀스러운 .. 2019. 2. 27.
#(작은 울림의 정체) 한 편의 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하늘에 닿을만큼# 깊게 숨을 쉬어봤어요.조금은 마음이 한결가벼워지더군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을언젠가 봤어요.넓은 대서양, 태평양을 지나하늘 전체를 바라보고있는 느낌이 들었죠. 왜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갖고저마다 노력을 하며 각자다른 인생을 살아갈까요.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있으신가요. 이곳은 정말 한적하고 사람들이순해서 좋아요. 여러모로여름에는 바람이 잘 통해서천국이 따로 없죠.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면보이지 않던 사랑이 보여요.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참 이상하지 않나요. 누군가를사랑하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믿게 되니까요. 그것은 참된 사랑이 아니죠.'사랑은 실존하는 게 아니라믿음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법칙이다.' '보이는 것만 믿어서도 안되지만보이지 않는 것을 집착하면자..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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