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작품8 제1화 -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1999년,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다.나는 우산을 꾹 눌러 쓰고 그대를데릴러 가고 있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우산 손잡이에서 깊은 전율을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마지못해 손을 어루만줘졌다. 내 마음은 이미 갈 곳을 잃었고, 그대를 향한 뜨거웠던 사랑은 점차 식어갔다. 이 마음을 알런지 자꾸만 그대의 행동이 내 가슴을 미워지게했다. 그날따라 날씨는 찬란했고 내 마음은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고독에 빠졌다. 내 나이 22살, 사랑에 빠졌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는 24살인 나보다 2살 연상이었다. 그녀는 툭 하면 나를 불러내었고 나와 함께 술을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를 꺼내왔다. 우리는 그로부터 1년 뒤,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 그동안의 정도 있고 서로에 대한 비밀스러운 .. 2019. 2. 27. #(작은 울림의 정체) 한 편의 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하늘에 닿을만큼# 깊게 숨을 쉬어봤어요.조금은 마음이 한결가벼워지더군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을언젠가 봤어요.넓은 대서양, 태평양을 지나하늘 전체를 바라보고있는 느낌이 들었죠. 왜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갖고저마다 노력을 하며 각자다른 인생을 살아갈까요.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있으신가요. 이곳은 정말 한적하고 사람들이순해서 좋아요. 여러모로여름에는 바람이 잘 통해서천국이 따로 없죠.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면보이지 않던 사랑이 보여요.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참 이상하지 않나요. 누군가를사랑하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믿게 되니까요. 그것은 참된 사랑이 아니죠.'사랑은 실존하는 게 아니라믿음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법칙이다.' '보이는 것만 믿어서도 안되지만보이지 않는 것을 집착하면자.. 2019. 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