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코로나19 사망 300만명ㆍ 인천 인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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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6만명, 멕시코 21만명, 인도 17만명, 영국 12만명 숨졌다.

 

 

 

 

팬데믹 코로나19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가 17일 기준으로 300만명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하였다. 지난해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00만 225명으로 집계되었다.

 

DO NOT HUG

 

AP통신은 이 같은 사망자가  미국 시카고(약 270만명)으이 인구보다 많다고 비교하였다. 한국으로 치면 인천광역시 인구와 맞먹는다. 이 매체는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은폐했을 가능성이 크고, 팬데믹 초기 사망자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 사망자 수는 300만명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추정하였다.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이 넘는 나라는 이들 8개국이다.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지난해 9월 100만 명이 된 뒤, 넉 달이 지난 올해 1월 200만명을 기록했고

300만 명까지 100만 명이 늘어나는데에 석 달 정도가 걸렸다. 이 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억4천만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약 3천158만명), 인도(1천453만명), 브라질(1천383만명) 순이다.

 

아무래도 초기에 제대로 집계된게 없어서 정확한 숫자는 아무도 모른다. 통계로 나온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우리나라가 아니라, 다른 먼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하진 말자. 마스크를 일상화하고 경각심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