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내가 받는 돈은 얼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는 전국적으로 2171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결정이 되며,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방식마다 신청일이나 사용처가

다르다 보니 어떤걸 택해야 좋을지 선뜻 고르기가

어려울 수 있을 텐데요.

사정에 적합한 지급 방식은 무엇인지, 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가구가 100만원을 받나요?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서 지급 기준이 다릅니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입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궁금하다면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

(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가능합니다.

다만, 세대주만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 조회가 가능합니다.

 

 

현금부터 지역사랑상품권까지. 뭘로 받아야 할까?

 

 

 

긴급재난지원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우선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280만 가구는 현금으로 받고,

그 외는 신용/신용/체크카드 포인트/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지폐.모바일.카드) 중 하나로 받을 수가 있는데요.

 

세 가지 방식 중 어떤 방식으로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각자 사정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경우

11일부터 5부제로 카드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사용처에서 쓰고 있는지 바로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제 후에 알고 보니 사용처가 아니어서

'생돈'을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은 애초에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거주하는

기초 지자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원금을 받는 날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지원금액으로 8월 말까지 쓰기엔...흐흠

 

 

팔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