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인과 연 -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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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인과 연 -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

by cozy corner 2018. 9. 29.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됩니다.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하게됩니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입니다.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스스로도 기억을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이승과 저승,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대부분은 본편에서도 출연하게됩니다.더불어 배우 성동일,마동석의 등장이 확정이 되었습니다.대신의 전작의 주인공인 김자홍역을 맡았던 차태현은 미등장이며,가택신들은 성주신만 등장하여 지옥은 나태 지옥이 빠지면서 세 곳의 지옥들이 확장되어 개편되었습니다.전편에서는 잠시 등장한 불의지옥도 비중있게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원작과 달리 성주신만 등장하고 나머지의 가택신들은 러닝타임 문제로 미출연하게됩니다.사실 2편의 원작의 이승편에 해당되지만,이승편만 다룬 것은 아니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성주신이 말하는 해원맥과 덕춘의 과거를 보면 신화편의 차사편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전편인 신과함께-죄와 벌과 비교를 하면 스토리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거의 영화 스토리의 전체적인 부분들은 신파연출로 도배하다싶이 하였던 전편과는 다르게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작과 비교하면 신파연출을 줄이거나,각 등장인물들의 드라마에 더한 신경을 쓴 편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재판 장면도 초반부터 공을 많이 들여놓은 하정우와 이정재의 열연 덕에 전작과 같은 지나친 눈물연기,슬픈음악 없이도 감동적인 장면들을 부자연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을 할 수 있었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전작에서는 해원맥의 연기력이 조금 논란이 되어있었는데 연기마저 전작에 비해 아쉬운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이번 작품에서 캐릭터들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끌어가는데 주로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김수홍과 성주신 등의 비중들이 아쉬운 편이 좀 많지만 적절히 비중을 분배하면서 캐릭터의 특성들을 잘 살려냈습니다.이 영화의 특징은 한국식의 신파영화의 틀을 벗어난 점들이 특징입니다.약자중심적이나 자기중심적인 민족주의의 해석들을 벗어났다는 점과 한민족이 외세의 침략을 받은 피해자로만 나온다거나,외세의 침략에서 민족과 조국을 수호한 집단으로 묘사했다는 점이 일반적입니다.



초반부의 성주신,해원맥의 유머씬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웃으라고 넣은 장면들이 하나도 안 웃기다는 것들을 문제점들로 지목합니다.아예 이러한 장면들이 없었다면 더 깔끔했을거라는 의견들이 대부분입니다.개봉 전에 감독의 인터뷰를 보았을 때,성주신의 유머씬을 꽤 많이 기대하였던 모양인데 생각보다 터지지 않았던 편이라고 합니다.특히,성주신의 펀드,주식 등과 관련된 유머들은 호불호가 많이 타긴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나와 억지로 웃음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라는 것도 문제였다고 합니다.성주신이 사라지는 심각한 장면에서도 비트코인의 드립이 나오거나 유머를 적재적소에서까지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비판을 받는다고 합니다.



런닝 타임에 비해 초반부가 조금 지루한 편입니다.볼만한 축이 없다라는 상황에서 유머씬마저 크게 와닿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삼차사의 과거와 허춘삼,동현의 이야기,수홍의 재판 등으로 다루어져야 할 이야기들이 전작보다 많아졌기 때문에 이승과 저승을 반복하며 정신없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초반부에 지루했던 편이라,유머도 먹히지 않았고 관객들이 집중하지 못했던 초반에서 여러가지의 스토리 전개가 시작되었고 초반부는 다소 혼잡하다라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특히,성주신의 이미지가 그전 영화에서 폭력을 정의롭게 가다듬은 이미지가 강조되었고 이번 영화에서는 전래동화를 전달해주며 노인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기에 가급적 영화에 몰입하기에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고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전작에서 나온 시왕들의 출연들이 더더욱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도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남았습니다.스토리가 주무대고 아무래도 과거회상에 대한 중점으로 맞추었다보니 이런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합니다.억지로 염라대왕과 해원맥,강림도령과 이덕춘을 묶으려고 원작의 해원맥,이덕춘의 과거 이야기들을 모두에게 덮어 씌웠습니다.



강림도령 개인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원작의 염라의 신화적인 배경들을 다 삭제하며,아직도 스토리의 완성도나 상징성들보다는 신파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들이 보이게됩니다.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스토리 부분에서는 인과 연이 뚜렷하게 발전했다는것이 보이고,대중적으로도 대단한 흥행을 보였습니다.이전과는 다른 열연을 뽐내며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평이 좋다고합니다.다른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스토리의 전개들은 신과함께의 영화다운면들이 주목을 받고있으며,성공적인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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