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패딩'을 사기 전에 알아야 할 8가지
1. 다운은 물새의 가슴 부위에 난 솜털을 말합니다. 크게 거위의 솜털인 '구스 다운'과 오리의 솜털인 '덕 다운'으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구스 다운이 덕 다운보다는 보온성이 좋은 편입니다. 구스 다운이 덕 다운보다 크기 때문에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기 때문이죠.
3. 구스 다운이든 덕 다운이든 다운과 깃털의 혼용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운과 깃털 비율은 90:10, 80:20, 70:30처럼 옷마다 각기 다르기도 하고, 다운의 비율이 높을수록 양질의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혼용률은 케어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4. 옷에 다운을 두둑하게 채웠는지를 한번 눌러봐야 합니다. 이때 다운이 넉넉하게 들어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다운의 복원력이 좋은지도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5. 다운의 복원력을 '필 파워'라고 표현합니다. 쉽게 말해서 필 파워가 높을수록 구겨진 상태에서 아주 빠르게 원상태로 돌아가며, 신속하게 공기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품질에 워낙 자신이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필 파워를 공개하기도 합니다. 필 파워 수치는 대략 700 이상이면 아주 훌륭합니다.
6. 다운 외투는 겉감도 매우 중요합니다. 방수가 되는 겉감을 사용해야 눈을 맞아도 충전재인 다운이 젖지 않게 되고, 몸의 온도도 일정하게 보호해주고, 그래야 보온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방풍도 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7. 두꺼운 겉감을 사용하되, 다운을 많이 채우면 보온에는 유리할진 몰라도 옷이 무거워져서 괜스레 불편해집니다. 다운 외투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가뿐한 착용감도 장점이니, 둘의 조건을 최대한 잘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8. 후드에는 동물 모피를 두르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은 바로 라쿤과 코요테입니다. 동물 모피는, 후드를 뒤집어 썼을 때 공기주머니를 형성해주어 눈보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줍니다.
다운이란, 「새의 솜털 · 부드러운 털」 을 뜻합니다. 이 깃털을 넣고서 퀼팅한 나일론지로 만들어진 방한용의 점퍼 스타일의 재킷을 말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산을 올라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추운 겨울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온력이 우수한 기능성 의류입니다. 다운은 새의 깃털 중에서 매우 곱고 부드러운 가슴 부위의 털을 말합니다. 보통 우모복이라고 불리우는 이 의류의 소재는 오리털, 거위털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겨울철 일반 보온 의류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고 하네요. 우모복은 다운 함량이 많을수록 질이 좋고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 또한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에는 다운 함량이 표시되어 있으니, 선택할 때 함량 표시를 잘 살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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