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숨겨온 비밀이 드러나자, 세계가 뒤집어졌다
말의 품격

50년 동안 숨겨온 비밀이 드러나자, 세계가 뒤집어졌다

by cryptocluelab 2019. 3. 8.

50년간

비밀을 숨겨온 노인



50년전


2차세계대전


나치에 점령 당한 체코


나치는 수많은 유태인을

난민캠프에 가두고 있었다.


아이들까지 갇힌 난민캠프의

실상은 정말이지 비참했다.


이를 본 29살 은행원이었던 니콜라스 윈턴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고 아이들을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나치의 계속되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비로 뇌물을 제공하며 아이들을 영국으로

입양한다.


결국 669명의 아이들을

영국으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터진 2차 전쟁으로 250명의

아이들을 태운 마지막 기차가 멈추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 아이들은

모두 행방불명 된다.


니콜라스 윈턴은 이 사실에 크게 죄책감을

느껴 세상에 모습을 감추게 된다.


50년후


니콜라스 윈턴의 아내 Grete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한 노트를 발견한다.


그곳에는 윈턴이 목숨을 구한

모든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이 적혀있었다.


그녀는 이 노트를 기자에게 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윌튼은 한 TV프로그램에 초청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그 노트입니다.

대단한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윌튼씨의 사진이 보이네요.

그가 구한 한 아이와 함께요."


"뒤에 보면, 모든 아이들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Vera Diamant라는 아이도 보이네요.

지금 그의 노트에서 찾은 이름인데요.

그녀가 지금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VERA씨.

그리고 그녀가 니콜라스 윌튼 경

옆에 앉아있다는 걸 말씀드려야겠네요."



"혹시 방청객 중에 니콜라스에게

생명을 구한 분이 계신다면 일어나주시겠어요?"



이젠 모두 성인이 된 아이들


늦은 인사를 올린다.


그가 구한 669명의 아이들은

가족을 이루어 6000명이 되었다.



니콜라스 윌튼. 2015년 106세.

딸과 손자들이 바라보는 앞에서 아침에

잠을 자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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