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지 않고 남친과 잠을 잔 여성은 다음날 '결혼'을 결심했다
다양한 책소개/사랑책

화장 지우지 않고 남친과 잠을 잔 여성은 다음날 '결혼'을 결심했다

by cryptocluelab 2019. 1. 7.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심쿵'하는 순간은 대부분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이 됩니다. 지난 28일 영국 일간 더선에는 피곤한 나머지 화장을 지우는 것조차 생략하고 잠이 들었던 여성이 다음 날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물 받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머데스토에 살고 있는 여성 아사리아 카르도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자친구의 꿀이 떨어지는 배려를 엿볼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하였습니다.


사진에서는 속눈썹이 지퍼백에 들어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과연 어찌 된 영문일까요?



아사리아에 따르면 게시물을 올리기 전날 밤 그녀는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로 잠들었습니다. 물론 긴 인조 속눈썹도 그대로 붙인 상태였죠.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뜬 아사리아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얼굴 화장이 모두 말끔하게 지워져 있던 것. 게다가 인조 속눈썹 또한 떼어진 상태였어요. 잠시 당황한 아사리아는 남자친구가 남겨놓고 간 지퍼백 두 개를 보고 지난밤 일어났던 일을 눈치챘습니다.



그녀가 잠든 사이 남자친구가 그녀의 피부 건강과 시력을 걱정하여 화장을 지워준 것!

게다가 그녀의 남자친구는 인조 속눈썹을 떼어낸 다음 오른쪽, 왼쪽으로 각각 나누어 지퍼백에 소중히 넣어놓는 섬세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자리아는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의 행동을 빗대어 '에너지'라고 표현하면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트윗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대부분 누리꾼은 "당장 그 남자랑 결혼해라", "여자가 바라는 건 이런 사소한 배려다", "로맨틱의 정석" 등 두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현재 해당 트윗은 12만 8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상태입니다.

댓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