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는 장점이었는데 살아보니 단점인 남자의 특징

이미 유부녀가 된 언니들이 직접 말해 준 결혼 전에는 장점이었으나, 살아보니 단점이 된 남자의 특징을 모아봤습니다. 이미 연애중에 있거나, 아직 연애에 대해 초짜인 그녀들에게 한번쯤 말해주고 싶은 남자의 특징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남자의 성격에 반해 결혼에 골인까지 해서 잘먹고 잘사는 언니들도 있겠지만, 미래에 내 남자친구는 어떤 유형의 남자일까 하고 궁금해할 수 있는 그녀들에게 유부녀가 된 언니가 전해주는 남자의 특징들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친구가 많고 활달한 성격을 지닌 인간관계 넓고 마당발인 남자

ㅡ▶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먹고 친구 일에 앞장 서서 보증을 드는 등의 사고를 친다.

사람은 누구나 활달한 성격을 지니고, 인간관계에 있어 완벽하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연애에 있어서는 이런 남자친구가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에는 간혹 속 썩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인간관계가 넓어서 항상 바쁘거나, 안좋은일에 쉽게 휘둘릴 수 있으니까요. 혹시, 내 남자친구가 활발한 성격 탓에 항상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남자라면 결혼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나에게 돈을 잘 쓰는 남자

ㅡ▶ 돈을 절대 못 모으는 스타일.

사실 연애 초반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지갑을 연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도가 너무 지나치다 못해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에게 돈을 잘 쓰는 남자친구라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자기 앞뒤사정 보지않고 나에게 너무 많은 투자와 딱 봐서 티가 날 정도로 내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돈을 펑펑 쓰는 타입이라면 결혼 후에는 돈을 제대로 모으지 못해서 서로 마음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세상이 돈으로 안될게 없다고 하지만 그녀의 마음까지 돈으로 사려한다면 그건 바로 고쳐야겠죠?

3. 성격이 따뜻하며 애정표현을 잘 하는 남자

ㅡ▶ 여자문제로 속 썩이는 대부분의 부류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러한 성격 탓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성격이 따뜻하고 애정표현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잘 하는 남자들에게 해당됩니다. 연애를 많이 해 본 언니들은 알거에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연애에 있어 적극적이지 못하는 남자들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적극적인 남자를 원하게 되요. 하지만 이런 대부분의 부류들은 여자의 환심을 갖게하고,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기 때문에 결혼 후에는 여자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요. 어떻게 보면 바람피는걸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4. 가족이 매우 화목한 남자

ㅡ▶ 시댁의 각종 행사에 매번 참석해야 한다.

결혼 후에 가족들끼리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는 건 굉장히 좋은일이 아닐 수 없지만, 너무 화목한 나머지 각종 행사에 매번 참석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반복되다보면 사람이기 때문에 지치기도 하고 굉장히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은 했지만 시댁에 가서 무언가를 한다는건 눈치도 보이고, 항상 불편할 수밖에 없는데요. 남자친구의 가족이 매우 화목하다면 나중에 생길지도 모를 각종 행사에 대해선 많이 고민해봐야할 것 같네요.

5. 동안이고 잘 생긴 남자

ㅡ▶ 남편의 주변 관리에 괜히 예민해지고 속이 상할 일이 많다.

내 남편이 어딜가나 동안 소리를 듣고, 괜히 잘생긴 얼굴 탓에 다른 여자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견뎌야한다는 건 매우 골치아픈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남편이 동안이고 잘생겼다면 누구보다 좋아할 일이 아닐 수 없지만, 괜히 불안한 건 사랑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