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메이션 다시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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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애니메이션 다시보기 (1)

by cozy corner 2018. 11. 5.

추억 돋는 애니메이션 중에서 수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종영되거나 방영하기도 하는 만화들이지만 한때 어릴 적 재미있게 봤었던 만화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톰과 제리>는 우둔한 고양이와 꾀가 장난아니게 많은 생쥐, 우둔한 고양이와 영리한 쥐는 미국의 애니메이션입니다. 톰과 제리는 1948년~1990년까지 단편 만화로 만들었지만 1990년부터는 현재까지 장편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말썽만 부리는 톰과 영리한 제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최소 60년에서 첫 에피소드가 탄생한 지 무려 8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영되고 있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톰과 제리 시리즈 중에서 제일 레전드급으로 손꼽히고 있는 18년짜리 명작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톰과 제리는 바로 이러한 작품들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퀄리티가 가장 뛰어납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톰과 제리의 신체적인 묘사가 점점 단순화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톰의 주인이 흑인 아주머니였지만 1950년대부터는 백인 부부로 바뀌었습니다. 몇 차례의 변경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동유럽 외주 제작 시리즈는 톰과 제리가 역사상 매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하나이기도 합니다. 작화는 물론이고, 스토리도 과거에 비해서 심하게 뒤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다보면 기존 단편에 비해서 너무 부자연스러운 점들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톰의 주인으로 나오는 클린트가 톰이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 너무 혹독한 처벌을 내린다는 것도 일부 톰과 제리의 팬들에게 지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 후기 당시의 유행했었던 슈퍼히어로물들이 애니메이션의 폭력성과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부모 회원 중심의 시민단체들이 방송국을 향해 영향력 행사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기존의 폭력적이었던 강도가 점점 약화되어서 우스꽝스러운 시트콤, 코미디 씬으로 많이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톰과 제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약간의 폭력적인 요소들은 남아 있었습니다.





심지어 톰과 제리는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비밀들이 있었습니다. 1940년대의 영화 '고양이 쫓겨나다'를 통해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내비쳤던 톰과 제리는 무려 7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친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원래 이름은 톰과 제리가 아닌, '톰 재스퍼와 제리 징크스'였다고 합니다. 또한 톰과 제리 시리즈는 아카데미의 단편 애니메이션 상 부문에서는 무려 열 세번이나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일곱번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였고, 이러한 경력에서는 디즈니보다 훨씬 앞서 나갔었다고 합니다. 다른 어떠한 캐릭터들보다 아카데미 수상을 제일 많이 한 캐릭터이기도 한 것이었습니다.



톰과 제리의 첫 데뷔는 영화로 시작을 했지만 나중에는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이 되어 아주 많은 에피소드들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톰과 제리는 최초의 이름이 아닌 1931년 '밴 뷰렌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키 큰 남자 제리와 작은 남자 톰'의 2인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먼저 만들어졌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여기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제리에게서 조카가 있다고 합니다. 에피소드에 자주 등장하는 작은 회색쥐가 제리의 조카 '니블스'로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생쥐입니다. 이 생쥐는 에피소드에 따라서 토피라는 이름, 사촌 고아로도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톰과 제리의 배경을 살펴보면, 긴 계단과 벽난로가 있는 큰집이 나오는데 항상 술래잡기를 하는 톰과 제리를 보면 미국의 상징이라는 이미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60년대의 당시에는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제작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특유의 폭력적인 표현, 에코가 들어간 듯한 음향의 차이, 등 평소의 모습하고는 조금 달랐던 에피소드들이 방영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진 켈리와 함께 춤을 춘 적도 있다고 합니다. 1945년 공개된 영화에서 '닻을 올리고'에 뮤지컬 영화의 대스타인 '진 켈리'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진 켈리와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톰과 제리라는 말은 영원한 라이벌이라는 의미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톰과 제리라는 칵테일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말을 하기도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항상 아무 말이 없이 표정, 목소리만으로 즐겁게 해주었던 톰과 제리는 가끔 인간의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항상 격렬한 싸움이나 술래잡기 등 무수한 폭력적인 장면들이 많았었지만 놀랍게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피가 흐르는 장면은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톰과 제리를 만든 '윌리엄 해나'와 '조지프 바베'는 다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만들었습니다. 스머프, 스쿠비, 등 두 사람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두 사람이 없었다면 톰과 제리는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들을 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톰과 제리는 지금도 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톰과 제리의 마지막 화에서는 톰과 제리 모두 선로의 열차를 마지막으로 매우 외롭고 슬프게 마지막을 장식했던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사실 톰과 제리는 친구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항상 만나기만 하면 싸움만 했던 둘이지만 친구가 되어 세계를 여행한 적도 있었습니다. 의외의 단짝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톰과 제리의 영화는 제작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무적코털 보보보>는 엽기적인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보보보는,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전 지구인들을 모조리 대머리로 만들려고 하는 알대가르퉁 제국의 반들반들리나 4세 대왕에 맞서서 두발자유를 외치면서 항쟁을 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초현실적인 캐릭터들이 마구잡이 엽기적인 일들을 벌여가며 싸워나가는 이색적인 전개방식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 요소는 엽기로 번역이 된 하지케로, 과거의 코미디프로 웃음충전소의 타짱과 거의 비슷하기도 합니다. 무언가 황당하면서도 깨는 개인기, 언행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상대가 견뎌내지를 못하면 데미지를 입기도 합니다.



등장 인물들은 대부분 '진권'을 사용하여 하지케 배틀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개그 만화이기 보다는 조금 특이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는 배틀 만화로, 시대를 앞서간 코미디 만화라고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초반에는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여 떠들썩한 재미를 주지는 못했지만 젤라티노가 보보보 일행의 멤버로 함께



합류한 뒤부터는 고유한 개그식으로 후반부부터 불타오르는 전개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적코털 보보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이하고, 황당하고, 재미없는 듯하면서도 재미있는 만화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내용이 엄청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한때 재미있고 추억의 만화라고 할 수 있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병맛 개그를 다시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시보기를 하셔서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아따아따>는 초보 아빠, 엄마가 좌충우돌 끝으로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두 자녀들을 키워나가는 일상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동화작가인 엄마와 평범한 회사원인 아빠, 그리고 4살이 된 남자아이 영웅이와 2살이 된 단비로 이루어져 있는 4명의 가족들에게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많은 공감을 주기도 하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애낳기 싫어지는 애니메이션'이라 듣는 이유는 바로 영웅이, 단비의 모습들이 너무 현실적이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이 애니를 본 사람들은 영웅이보다 단비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영웅이는 사고를 치긴 치더라도 야단을 맞고서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단비는 너무 어린 나머지 과장을 해서 떼쓰거나 난리를 치는 모습이어서 아무리 나이가 어린 걸 감안하더라도 혈압이 오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참기 어려울 지경이라고들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릴 적 추억의 애니로, 많은 부모들에게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던 애니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다!다!>는 순정, SF 만화입니다. 제목은 루우가 자주 내는 소리로, 다!를 세 번 반복한 것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정으로 어머니의 친구의 집인 서원사라는 절에 맡겨졌는데, 강예나는 우연히 민우주와 둘이 살게 되었고, 우주에서 지구로 워프를 해온 표류아기인 루다와 루다의 보모펫으로 불리우는 바바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신 다!다!다!에서는 지구에서 루우의 고향별로 워프하게 된 코즈키 미유와 사이온지 카나타의 딸로 사이온지 미우가 성장한 루우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내용으로 마지막에서는 미우가 지구로 돌아가게 되고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는 미우를 찾아서 지구로 온 루우가 중2가 된 미우와 만나게 되면서 엔딩을 맞이하는 이야기로 결말이 납니다. 먼 훗날의 이야기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걸 보면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현재는 정말로 엄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원작과 애니를 번갈아 봤던 사람들은 원작과 애니가 장르가 다르다고 할 정도로 독자적인 색채를 띄우고 있습니다. 원작은 전형적인 순정만화라면 애니는 신혼생활부터 육아에 대한 일상물, 개그물까지 여러 장르를 동시에 접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원작은 물론이고, 애니도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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