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음식들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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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음식들 5가지

by cozy corner 2019. 2. 7.

살찌는음식들 5가지


남녀불문 나이불문, 다이어트는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는 체질을 타고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정작 현실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다이어터가 조심해야 할 살찌는음식들


가장 현실성이 있는 방법은 높은 열량을 내 쉽게 살이 찌는 '칼로리 폭탄' 음식을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것이겠죠. 기름에 튀기거나 설탕 범벅이거나,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 등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음식들은 최대한 피하고 대신 영양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음식 위주로 먹는 겁니다.

어떠한 음식을 조심하면 좋을지, 기억해 뒀다가 맛보는 정도로 조금만 먹는 게 항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다이어트 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가장 조심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음식은 '잡채' 입니다. 버섯,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와 고기 등 재료와 당면을 볶아서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참기름으로 감칠맛을 내는 음식이죠. 대표적인 우리의 잔치 음식으로 그 냄새만으로도 침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습니다. 하지만 재료를 모두 기름에 볶고, 거기에 다시 참기름과 짠 간장양념을 하다 보니 다이어트에는 피해야 할 대표적인 명절음식입니다.

열량만 해도 1인분에 200~250kcal이니 몇 젓가락 먹다 보면 금새 밥 몇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30분은 러닝, 파워워킹을 해야 뺄 수 있는 열량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최대한 자제를 해야겠죠. 그나마 잡채에 참기름을 조금만 넣는 게 열량을 줄이는 요령입니다.




설에는 빼놓을 수 없는 '떡국' 도 다이어트엔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쇠고기 국물에 떡과 고기, 달걀 지단 등을 사용하여 한 그릇의 열량이 400~600kcal나 되거든요. 게다가 나트륨 함량이 놓고 떡이 체내 혈당을 빠른 속도로 높여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라면 무조건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회사 '닥터치킨'의 강임규 이사는 "설 연휴 만성 질환자는 평소보다 더 식이조절에 주의해야 한다"며 "떡국의 떡 대신 칼로리가 낮은 새송이 버섯을 넣어 먹는 것만으로도 열량과 혈당 상승을 낮출 수 있다"고 권합니다. 떡 100g 대신 새송이버섯을 넣어 먹을 경우,

떡국 한 그릇에 200kcal 이상의 열량 감소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떡이 빠진 떡국을 먹게 되는 건 굉장히 아쉬운 일이지만 말이죠. 또 다른 명절음식인 '전·산적' 도 고열량 음식입니다. 파전 두 세 조각만 먹어도 100kcal. 채소를 재료로 한 산적의 열량도 100g당 150~300kcal로 예상 외로 높습니다.




이유는 기름으로 지지는 과정에서 전이 기름을 흠뻑 흡수하기 때문인데요. 전은 한두 조각 정도로 맛만 보고, 대신 삼색나물로 모자라는 허기를 채우는 게 좋습니다. 혹은 채소 샐러드나 생선구이 등 기름기가 적은 저열량 음식을 먼저 먹어서 배를 채운 뒤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으로 순서를 잡아 고열량 음식의 섭취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식사 후 먹는 '약과''식혜' 도 조심해야 합니다. 약과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서 위에 설탕을 입힌 우리 전통 한과입니다. 달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기름에 튀겨 설탕물까지 입히니 다이어트에는 최대 위협적입니다. 작은 약과 한 개의 열량이 130kcal 정도이니, 크기에 비해 엄청난 칼로리를 내는 음식인 것이죠.

거의 지쳐 쓰러지기 전에 먹는 초콜릿 에너지 바 수준입니다. 생각 없이 두세 개 집어 먹으면 밥 두 공기 열량을 거뜬히 뛰어 넘게 됩니다. 음료인 식혜 또한 열량이 아주 대단합니다. 작은 컵이 250kcal의 열량을 내는데요. 달콤한 맛에 하루에 3잔만 마셔도 한 끼 식사의 열량을 다 먹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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