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친환경 '슬로우버터' 출시

매일유업(005990)의 친환경 유제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국산 원유 생크림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버터인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를 출시했습니다.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는 상하목장이 엄선한 깨끗한 원유로 만들어진 신선한 천연버터입니다. 1A등급 우유보다 3.7배 더 까다롭게 선정한 원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정된 수량으로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유크림만 사용해서 만드는 일반적인 버터와는 달리 정통 발효버터의 제조 방식을 반영해서 유산균을 넣었으며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시켜 더 부드럽다"면서 "기존에 소비자들이 많이 접했었던 가공버터와는 달리 식물성 기름과 유화제, 착향료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소금이 첨가된 '가염'과 신선한 버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염' 2가지로 나오는데요. 100g 용량으로 개별 포장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소비자 권장가격은 100g 제품 기준으로 3400원, 100g씩 개별 포장 형태로 2입이 들어간 200g 제품은 6480원이라고 합니다.

이에 구매는 전국 마트, 백화점, 매일유업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매일다이렉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최근 요리와 홈 베이킹,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등 버터의 소비 형태가 다양화해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버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