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
생활꿀팁

달걀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

by cryptocluelab 2019. 3. 9.

허기가 질 때, 입이 심심할 때, 기력이 달릴 때 등 한마디로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뭘 먹으면 좋을까. 이럴 때는 고민 말고 무조건 달걀을 선택한다.



고단백, 저열량 식품인 달걀은 병아리로 부화하기까지 가장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단단한 껍데기 안에 품고 있다.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비타민, 무기질 등 단언컨대 지구상에서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양학자들과 의사들은 "영양제 한 알 대신 달걀 한 알을 먹으라"고 입을 모아 조언하곤 한다. 늘 가까이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달걀의 효능, 왜 먹어야 할까.



피부 속 땅김 해소를 위해

고보습 크림을 바르면 당장은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겠지만 '이너 뷰티'를 해결하지 않으면 속 땅김이 해결되지 않는다. 바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몸 속 영양 상태! 달걀 속에는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한데 비타민 B 복합체는 건강하고 수분감이 넘치는ㄴ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달걀 속의 리보플라빈은 항산화제로 피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달걀 같은 피부를 위해 달걀 섭취는 필수.

비타민 D 섭취를 위해

성인 기준, 1일 비타민 D 섭취 권장량은 10마이크로그램.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정량의 비타민 D는 반드시 필요하다. 광합성을 통해서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오피스 라이프를 살다 보면 녹록하지 않다. 1일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충족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에 달걀 한 알씩을 섭취하는 것.


빠른 두뇌 회전을 위해

학습 능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달걀 속에는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인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자꾸 깜빡 깜빡한다거나 두뇌 회전이 더디다고 느껴질 때 달걀을 한 알 먹어보자. 달걀을 수험생의 '브레인 푸드'로 부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컨트롤하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을 아는가? 달걀 한 알에는 하루 섭취 권장 셀레늄 양의 5/1이 들어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진 가장 친숙하고 저렴한 식품! 메르스 사태가 일어났을 때 마트에서 달걀이 동난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탈모 방지를 위해

특히 극심한 다이어트를 할 때 닥치는 고난 중 하나는 영양 결핍으로 인한 탈모! 달걀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 함유된 비오틴 성분은 모발과 두피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지루성 피부염과 비듬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양분은? 바로 단백질! 달걀 안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가득 들어 있다. 고단백질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데, 달걀 역시 그런 음식이다. 중간 사이즈 달걀 한 알의 칼로리는 75kcal 정도. 이 중 흰자는 15kcal, 노른자는 60kcal 정도인데 가장 낮은 칼로리로 가장 건강하게 달걀을 섭취하고 싶다면 굽거나 삶는 것이 좋다.



숙취 해소를 위해

술자리에서는 안주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제로 달걀을 먹으면 좋다. 달걀 속에는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메티오닌'이 많이 들어 있어 연약해진 간이 건강하게 회복된다. 달걀에는 숙취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그뿐 아니다. 음주 후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까지 있다.

소중한 눈 보호를 위해

달걀노른자 속의 '루테인'은 눈의 황반을 형성하고 망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루테인 성분은 자외선을 흡수해서 고도근시나 눈부심이 심한 사람들에게 특효약! 루테인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인한 시력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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