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라서 알맞게 옷을 입는 것을 TPO에 맞는다고 합니다. 사람의 옷 하나로 그의 모든 점을 알 수는 없지만, 처음 보는 사람의 느낌과 이미지는 크게 좌우될 수 있어요. 여기 소개팅을 나갔다가 상대 소개팅남의 패딩 패션에 크게 실망한 여성이 있는데요.
20대 초반 A씨는 소개팅에 앞서 헤어스타일도 신경쓰고 소개팅에 나가는 다른 여성분들과 다를게 없이 옷에 초점이 맞춰져 차분하면서도 격식있는 옷을 갖춰입고 약속 장소에 나갔습니다.
A씨는 "얘기를 나누면서도 왜 소개팅에 이러한 차림으로 왔을까"라는 생각이 맴돌았다면서 "조금만 마음에 안 드는 말을 하거나 행동이 눈에 띄여도 '이렇게 센스없는 사람이니까 저런 생각을 하겠지'라는 생각에 그의 장점을 찾기 힘들었다"고 전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시베리아 혹한이 몰아닥치면서 인터넷에서는 '소개팅 할 때 롱패딩 입으면 이상할까요', '소개팅이 처음이라 무슨 옷을 입고 나가는게 좋을지, 롱패딩을 입으면 이상할까요'라는 질문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날씨가 추운데 당장 건강부터 챙겨야지. 요즘같은 추위에 롱패딩은 필수다"라고 두둔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실제 듀오가 실시한 '소개팅 패션 스타일'에 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혼남녀 대부분(98.7%)이 '첫 만남 옷차림이 이성적 호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설문 결과 선호하는 이성의 소개팅 복장으로 남성은 '여성스러운 원피스(59.3%)'를, 여성은 '활용성 있고 단정한 세미 정장(63.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합니다. 청바지와 미니스커트 등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의상(남 30%, 여 30.2%)은 그 뒤를 이었는데요.
퇴짜 1순위 최악의 패션은 '무성의한 의상(31.6%)'이 1위에 꼽혔습니다.
이어 "멋을 낼 필요야 없지만 소개팅에 나서기 전 주선자를 통해 상대방의 취향 등을 고려해 TPO에 걸맞게 차림을 한다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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