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직원들은 어디에서 여행정보를 얻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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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들은 어디에서 여행정보를 얻어갈까?

by cryptocluelab 2019. 5. 9.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 하루가 멀다 하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공항의 문을 두드리는 여행객들이 있기 때문에 공항은 24시간 언제나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워낙 많은 국내외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같은 경우, 단순히 일반적인 국제공항의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내외 인증에서 항상 빼놓지 않고 상을 받고 있는데, 이것이 모두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그리고 공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여행자"들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0대에는 본격적인 성인이 된 이후로 나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첫 번째 해외여행을, 30대에는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결혼을 비롯한 제2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해외여행을, 40~50대에는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을, 60대 이후에는 본격적인 은퇴 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기에,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매년 그러하듯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해외여행에 대한 기회가 많은 "여행사 직원"의 경우에는 어디서 이런 여행정보를 얻어오는 걸까요?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얻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여행 관련 신문&잡지를 참고하자

물론 몇 년 사이의 트렌드가 과거 4대 매체를 대표하는 ATL(TV, 신문, 잡지, 라디오)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하는 BTL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여 과거 ATL 기반의 매체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NO"라고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여행에 있어서는 더더욱 도움이 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여행 관련 신문과 잡지를 참고하는 것인데요.

 



여행정보만 기사화되는 것은 아니고 여행업 전반에 대한 소식들을 다루는 곳입니다. 확실히 최초 여행지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던가 그 여행지에서 어떤 컨셉의 여행을 다녀오면 좋을지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재 여행업계에서 업계지라고 할 수 있는 매체사는 여행신문, 세계여행신문, 한국관광신문까지 총 3개사가 있는데, 모두 지류신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제공하기도 하니 여행 전 참고하면 좋습니다.

 

 

신문뿐만 아니라 잡지 역시도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특히 트랜드를 확인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여행 업계지에 비해 여행잡지가 가지는 장점이라면 일단 기획기사의 양인데, 그만큼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양질의 기사들이 실리는 곳이 바로 여행잡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잡지들은 더트래블러나 트래비, 에이비로드를 비롯해서 다양한 컨셉의 잡지들이 있고 실제로 서점에서도 일부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2. 여행 관련 커뮤니티들을 참고하자

여행정보 커뮤니티 투어팁스

네이버 카페로 대표되는 여행 커뮤니티들 외에도 별도의 정보성 커뮤니티로 운영되는 곳들 같은 경우에는 특정 지역에 대한 여행정보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다양한 지역에 대한 여행정보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여행지를 정하기 전 단계라면 더더욱 도움 되는 곳이 바로 이렇게 다양한 여행기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라는 겁니다.

3. 여행 동선 짜는 데에는 최적! 여행 관련 앱들을 활용하자

여행정보앱 "트리플"

몇몇 앱들의 경우에는 특정 지역만 검색하게 되면 바로 해당 지역에서 추천할만한 맛집/관광지/명소 등이 바로바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스팟들에 대한 생생한 후기들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앱들이 많기 때문에 잘만 사용한다면 더더욱 편하게 여행 다닐 수 있다는 점, 누구보다 여행자들 본인이 더 잘 알 수밖에 없다는 점이죠.



4.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일정표들을 참고하자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상품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기 위해서 해당 지역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 명소들만 보통 일정표에 넣기 때문에 처음 가는 여행지라면 해당 여행지와 관련된 여행사의 여행상품 일정표를 참고하면 어떤 곳들이 가장 실제로 많이들 가는 곳이고, 이곳으로 가려면 어떻게 이동해야 하고 얼마나 시간을 배분해야 할지에 대해 미리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알프스 뚜르 드 몽블랑(TMB) 트레킹 상품 일정표

저마다 여행 전 여행 관련 정보들을 검색하고, 기억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렇게 열심히 찾아내고 확인한 여행지 정보들을 실제 여행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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