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 개인 스마트폰으로 '카톡·페북'할 수 있다"
세계경제/문화

"군 장병들 개인 스마트폰으로 '카톡·페북'할 수 있다"

by cryptocluelab 2019. 1. 7.

국군 장병들이 부대 내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7일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를 사용, 평일 외출, 외박 지역 제한 페지, 등 병영문화 혁신과 관련한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날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장병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휴무일의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에 국군 장병들은 입대할 때 사회에서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를 부대로 반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시행 이후에 국군 장병들은 보안 취약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촬영, 녹음을 제외한 메신저와 SNS 등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일과 이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되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서 위반 행위 방지 교육 및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정착해 나감으로써 위반 행위 시 상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전군 공통 규정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개인 휴대전화 사용과 함께 2월부터 평일 일과 후 4시간 동안 부대 밖 외출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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