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소름] 계곡 물에 수박 담가두면 '절대'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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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소름] 계곡 물에 수박 담가두면 '절대' 안되는 이유

by cryptocluelab 2019. 11. 13.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물 놀이를 하러 계곡을 찾는 사람들은 늘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계곡에서 꼭 알아둬야 할 주의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을 계곡 물에 담가 놓는 것은 흔히들 볼 수 있는 풍경이죠.

하지만 계곡물에 과일을 담그는 행위는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맑고 투명한 계곡물일지라도 물 안에는 각종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대장균에 감염될 시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심하면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곡물에는 '스파르가눔'이나 '이질아메바'라는 기생충도 들어있습니다. 해당 기생충들은 약 2주~5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이후 몸 곳곳에서 정상적인 조직을 파괴합니다.

 

계곡 물로 과일, 채소 등을 씻거나 계곡물을 삼키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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