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선물] - 그가 왔다, 너에게로
따분한 글씨체

[마법사의 선물] - 그가 왔다, 너에게로

by cryptocluelab 2020. 5. 31.

"인생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돈을 버는 것?

사람을 잃지 않는 법?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

젊음의 가치?

노인이 되었을때 남을만한 행복?

여건이 주어진다면 어디든 떠날 계획?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다 좋아요.

저는 다 좋아요.

모든 잘 되길 바랄 뿐이니까.

그런데 옳다고 믿던 그 길을 똑바로 보게 되니,

이제는 내가 걸어오던 그 인생을

뒤돌아보게 되더군요.

사람들이 하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신을 돌아봐야한다는 말이

진짜더라고요.

 

한 가지로 정의한다면

인생은 어떻게 살아오든

그 길을 다시 되돌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어도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인생을 살아와도 그 인생을 다시

되짚어보고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인생은 언제나

장애물이 있죠.

중간중간 그걸 어떻게 뛰어넘고

어떤 습관을 갖고 살아가야 하며

돈을 벌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내가 옳은 길을 택할 수 있는지를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해요.

그렇지만 모든 건 그로인해

인생이라는 책을 펴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죠.

거기서 답을 알려하고

누가 이미 풀어놓은 문제들을

다시 읊으며 최상의 길을 걸어가려 하죠.

 

그 모든것들을 전체로 보면

진짜 한 권의 책이 나와요.

그 책에 주인공은 나의 사진과

나의 이력들이 적혀 있겠죠.

그러곤 나의 생각을 프롤로그에 끄적여요.

나머지 중요한 부분은 어느 누군가가 다시 읽겠죠.

 

그 책은 분명 내가 적었어요.

그 책을 적은 의미는 당연 주인공인 내가

더 잘 알겠죠.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내가 이랬었나?

내가 이랬구나.

이러면서 다시 생각을 해보는거에요.

이 책은 분명 현존했던 그 시절,

그 기억속에 내가 있었고,

내가 그 경험을 마땅히 받아들였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겠죠.

 

정말 자신을 알려면?

아니,

정말 인생을 알려면

그 책을 읽고 생각해봐야해요.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영원한 숙제인거에요.

지구의 문명,

인간의 숙명,

인간의 수명,

바닷속 괴생명체의 진실,

우주의 비밀,

가족간의 다툼,

이 모든 것들을 배제하고

정말 자신이 주인공인 그 책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해요.

 

인생이 뭘까?

사는 이유는?

나는 누구지?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이 주인공인 그 책의

첫 페이지부터

다시 재생하고 읊어봐야

비로소 인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거에요.

그냥 하는 소리같죠?

그냥 하는 소리 아니에요.

모든게 정해져있고

운명이 있고

사주가 있고

나는 작은 인간에 불과할지라도

인생은 정말 그냥 말 그대로

내 인생에서 답이 있더라고요.

그 인생이 뭐든간에.

 

그게 무엇이 됐든,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세요.

 

여기까지 잘 왔고

이미 답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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